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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지하1층 청년활력소 기능‧공간 확대개관…청년 무료 이용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2-06-19 2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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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취업지원~재테크 관리까지…서울시, 청년 종합지원공간 확대하고 지원정책 다양화
  • 스터디카페 대여, 청년 취업·진로, 재무(영테크), 심리(마음건강) 등 1:1 전문가 상담 제공
  • 전국 최초 청년 부상 제대군인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심리‧정신재활, 유공자 신청 지원
# 서류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사전예고 없는 화상면접을 진행한다는 말은, 노트북과 같은 장비가 없는 저를 좌절에 빠뜨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청년활력소가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화상면접에 필요한 좋은 장비와 친절하게 문의답변을 해주신 직원분들 덕분에 화상면접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대여 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준 은인 같은 서비스였습니다. 도움을 준 서울시 청년활력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청년활력소 화상면접실 이용자)

서울시는 청년 지원사업을 한 장소에서 지원하는 ‘청년활력소’의 규모와 기능을 확대해 6월 20일부터 서울시청 지하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 지원사업을 한 장소에서 지원하는 `청년활력소`의 규모와 기능을 확대해 6월 20일부터 서울시청 지하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서울시청 지하 1층의 청년활력소

청년활력소는 현재 ‘N(엔)포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이 미래와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취업을 비롯해 재무(영테크), 심리(마음건강), 부상 제대군인 지원 등을 지원하는 ‘청년종합지원시설’이다.

 

서울시청 지하 1층의 청년활력소는 총 432㎡(약 130평)규모다. 기존 181㎡(약 54평)에서 면적 251㎡(약 76평)이 확대된다. 이 공간은 4인·6인용 스터디카페 2개, 취업상담실 1개, 서울 영테크 상담실 2개, 청년 마음건강 상담실 2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1개로 구성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터디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활동과 정보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대형 모니터와 화이트 보드 등 취업스터디를 위한 기본적인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스터디카페 6인실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취업 특강, 자소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청년취업 지원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청년활력소 청년취업 지원 프로그램

‘취업상담실’에서는 직업상담사 2명이 상주하여 전문적인 진로·취업 상담과 함께 취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부상 제대군인 중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 집중적인 전문 취업상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서울시청 지하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에 특화된 ‘청년활력소’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비대면 취업 트렌드에 맞춰 화상면접실과 자기소개영상실을 무료 제공하는 공간으로, 청년들은 양 시설을 통해 ▲취업상담 ▲스터디활동 ▲구직면접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 상담실’에서는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종합재무상담, 신용점수관리, 수입지출관리, 기 가입 금융상품분석 등 맞춤형 1:1 재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완료(평균 2회) 후에는 상담 결과를 반영한 보고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우울·불안 등으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청년 마음건강 상담실’도 운영한다. 상담시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청년활력소 운영시간 

군 복무 중 부상으로 제대한 청년 유공자를 위해 지난 3월 25일 전국 최초로 개소한 원스톱 상담창구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도 마포구 공덕동에서 서울시청 지하 1층에 개관한 ‘청년활력소’로 확장 이전했다.

 

이처럼 5개의 청년지원 사업이 한 데 모이게 되면서, 취업상담을 받으러 온 청년이 재무(영테크)나 심리(마음건강) 상담 서비스도 이어서 예약할 수 있고,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방문한 청년이 진로·취업정보도 함께 얻어가는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청년활력소’가 위치한 서울시청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이자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쉽게 찾아오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취업·자산·집·결혼 등을 포기하고 있는 ‘N포 세대’ 청년들이 청년활력소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NO포 세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청년활력소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활력소 스터디카페 6인실(사진 왼쪽), 4인실(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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