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20 각국 중견 정책담당자, 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공식 방문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2-07-15 19:18:58

기사수정
  • 지방의회 역사 및 대한민국 자치분권 발전사 살펴

호주, 인도 등 G20 회원국과 알제리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G20 회원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31일 경기마루 개관 이래 외국인 관람객의 단체 방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호주, 튀르키예, 인도, 인도네시아 등 G20 4개 회원국 연수생 6명과 아프가니스탄, 알제리아, 불가리아,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조지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케냐, 라이베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탄자니아, 튀니지, 우간다, 잠비아 등 16개 개발도상국 연수생 27명 등 총 20개국에서 온 33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들 연수생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66년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살펴봤다.

 

G20 회원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특히 보조 검색도구인 ‘아카이브 큐브’를 조작해 대형 미디어 테이블에서 주요 조례 및 의정성과, 의회 상징물, 변천사, 친선교류 등의 주요 의정정보를 화면으로 열람하며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력을 의정관에 효과적으로 도입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경기마루 안에 마련된 ‘본회의 체험관’에서 AI 의장의 진행에 따라 ‘도의회 선서’, ‘개회선포’, ‘제안설명’, ‘찬반표결’ 등의 모의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진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일일 도의원’ 체험을 마친 연수생들은 본회의 체험관 운영 이후 최초로 수료증을 받으며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G20 회원국과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소속 재무담당관 토타하일 칼리룰라(Totakhail Khalilullah)은 “한국 IT 기술력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는 선진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뜻깊다”라면서 “무상급식, 무상교복을 비롯한 기본소득 조례와 사업을 여건이 되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시행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부용 언론홍보담당관은 “G20 각국 정책담당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접하며 경기마루를 통해 도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지방의회와 자치분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외국인 대상 관람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관람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수생들은 외교·재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고위공직자들로, 한국의 개발경험을 학습해 각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G20 글로벌 연수과정에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입국해 21일까지 15일 간 국내 주요 공공사업과 참가국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비교·분석하며 국가 간 협력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마루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ICT),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한 기획전시관, 본회의 체험관, 전문도서관으로 의회 1층 1,698㎡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관람료는 무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