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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앙공원 보행육교’ 이름을 골라 주세요...시민 설문조사 실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2-07-18 08: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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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설치된 보행육교 2개소 명칭 선정을 위한 모바일 및 인터넷 설문
  • 이달 29일까지, 모바일 및 인터넷 설문

인천광역시는 중앙공원에 조성한 보행육교 2개소의 명칭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중앙공원에 조성한 보행육교 2개소의 명칭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에 이름을 짓기로 한 중앙공원 3-4지구, 4-5지구 보행육교 전경

시는 도심 상업지구 내 위치한 중앙공원을 상징성 있는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경쟁력을 가진 중심공원으로 구축할 방침으로, 2020년 조성된 3-4지구와 4-5지구 보행육교 2개소에 대한 이름을 짓기로 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 지속가능한 명칭 중에서, 시민들의 설문을 통해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및 모바일(QR코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10만원)도 지급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모두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중앙공원 보행육교의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남은 중앙공원 지구간 연결을 통해 생동감 있는 도시 활동, 만남과 소통, 접촉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인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청역을 지나 웨슬리 희망동산(남동구 간석동)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3.9km의 도심공원이다. 인근에 인천시청을 비롯, 백화점, 경찰서, 아파트 등이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거주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공원 중간 중간에 차로가 공원을 가로지르고 있어, 그 동안 중앙공원은 9개 지구로 나뉘어 관리돼 왔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행에 제한이 있어왔다.

 

때문에 시는 2020년 4월 중앙공원 이용자의 이용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도로로 단절된 중앙공원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앙공원 3-4지구와 4-5지구에 각각 보행육교를 조성했다.

 

이후 2020년 7월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 조사자 98% 이상이 육교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공원이용시간은 92%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공모사업과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을 통해 중앙공원에 보행육교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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