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2년 6개월의 기록 담은 백서 나왔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2-07-28 11:04:21

기사수정
  • 수원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 제작해 정부 부처, 지자체 등에 배부
  •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숨은 영웅’들의 수기와 인터뷰 수록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뒤 수원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한 순간이었다.

 

수원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1월 27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자 수원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 수위를 높였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직자들이 912일째(7월 28일 기준) 24시간 근무하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2020년 8월 발간한 「기초지방정부 수원시 코로나19 대응 200일의 기록」에 이은 두 번째 코로나19 대응 백서다.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코로나19를 만나다 ▲코로나19를 해결하다 ▲코로나19로 연결되다 ▲코로나19를 다시 생각하다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타임라인’, ‘통계로 보는 수원시 코로나19’, ‘코로나19 주요 대응일지’ 등도 수록했다.

 

‘코로나19를 만나다’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수원형 해외입국자 안전관리시스템, 민관협력으로 시민참여방역 활성화, 발 빠른 오미크론 변이 대응 등 수원시의 주요 코로나19 대응책을 소개한다.

 

‘코로나19를 해결하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후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을 ▲수원시 코로나19 해결 방안을 찾다-기본방역 ▲실행하다-맞춤형 방역 ▲지원하다-재난정책 ▲함께하다-협력정책 ▲공감하다-모두가 영웅 등 5개 주제로 나눠 상세하게 설명한다.

 

수원시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보건소 직원, 임시생활시설 근무자, 휴먼콜센터 상담사, 역학조사관, 간호사, 예방접종센터 담당자, 요양병원 의사, 구급대원,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 등 ‘숨은 영웅’들의 수기와 인터뷰도 볼 수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조일지 간호사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상태가 안 좋아진 환자가 심정지가 와서 응급실로 이송된 적이 있었는데,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료진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5시간 이상 병실에서 나오지 못했다”며 “레벨D를 벗었을 때 퉁퉁 부은 동료들의 손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연결되다’에는 콜센터, 코로나19 문의 게시판, 코로나19 관련 시각화서비스, 언론보도·SNS 등으로 시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를 다시 생각하다’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안과 대응 전략, 성과·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제언 등을 담았다.

 

수원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역학조사관 확보·유지를 위한 장기적인 토대 마련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민간 방역역량 강화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대응조직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발간사에서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에는 고통스러운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견디며 극복해 낸 수원시민의 지혜가 들어있다”며 “시민들과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부처, 경기도 내 시·군, 전국 광역지자체, 관내 종합병원·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