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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걱정 뚝 12일 전통시장 한마당 장터 개최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8-11-07 15: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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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월동맞이 전통시장 한마당장터’ 열어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월동맞이 전통시장 한마당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월동맞이 한마당 장터 포스터


이번 한마당 장터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김장재료를 포함한 월동준비용품과 전통시장별 우수상품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일시장의 무, 배추, 젓갈, 고추 영등포전통시장의 떡, 반찬류, 생선류, 한과 사러가시장의 의류 제일시장의 이불, 침구류 대신시장의 단감, 사과 등을 판매하며 영등포구의 마을기업인 노느매기, 꿈더하기 협동조합도 참여해 양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닭꼬치, 꽈배기 등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상생마당 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판 이벤트와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당일 롯데마트에서 제공하는 뽑기 이용권에 각 시장 제품을 구매했다는 도장을 받아올 경우 참여 가능하다.

경품내용에는 최대 온누리 상품권 5만원부터 마을기업 상품, 김장에 필요한 김장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풍족한 전통시장 장보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장터를 찾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 및 민속놀이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떡메치기 호박엿 나눠주기 엄마손 마사지 어르신 무료 치매검진 등 다양한 주민 참여행사로 장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장터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마당 장터를 적극 이용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으로 월동 준비하시고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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