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2동, 10월까지 매월 주민 화합과 소통 위한 테마형 미니축제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08-25 10:21:07

기사수정
  • 피크닉, 영화음악, 워터파크, 전래놀이, 할로윈 등 다양한 테마로 즐거움과 활력 선사

양천구 목2동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테마형 미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2동, 지난 7월 개최된 피크닉, 영화음악 테마형 미니축제 모습

목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목2동 미니축제는 주민에게 일상 속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색다른 주제와 함께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월별 주제는 ▲8월 워터파크 ▲9월 전래놀이 ▲10월 할로윈이며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미니축제는 지난 7월 29일 저녁 용왕산 잔디광장에서 피크닉과 영화음악을 테마로 첫선을 보였으며, 주민 800여 명이 여름밤 정취를 즐기며 솜사탕 만들기,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목2동, 아이들 대상 물놀이 테마형 미니축제 모습

이어 오는 27일에는 목2동 창의놀이터에서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파크 데이가 열린다. 참가비는 2천 원이며 선착순 300명에게 물총을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코너로는 ▲물총 피해 물 양동이 나르기 ▲소망을 담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물감물총 서바이벌 ▲물총으로 컵 무너뜨리기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천경숙 목2동주민자치회 문화콘텐츠분과장은 “작년에 처음 개최한 미니축제가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면서 “우리 마을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남은 일정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주 목2동장은 “미니축제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마을을 제일 잘 아는 동네 주민들이 목2동만의 감성과 정서를 축제에 고스란히 잘 녹여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면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가 지역의 생기를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양천구, 내달 3일 정시합격 설명회 개최…일대일 상담도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와 개인별 상담은 14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와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
  2. 10월 전국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서울·수도권은 상승 지속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월 대비 둔화된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07% 상승했으며, 수도권(0.22%)과 서울(0.33%)이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방(-0.06%)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서울에서는 .
  3. 윤 대통령 지지율, 긍정 20%·부정 71%…국민의힘 27%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이 20%에 머무르며 부정률 71%를 기록,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한국갤럽이 11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0%, 부정 평가는 7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8%)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부정 평.
  4.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와 동반성장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체감품질과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초청해 `2024 네트워크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서울 마곡 L...
  5.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전 직원에 200만 포인트 지급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14일 2023년·2024년 임금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삼성전자와 전삼노는 2024년 1월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된 교섭 끝에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전 직원에게 자사 ...
  6.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년친화도시 도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받기 위한 서울시의 첫 관문을 통과하고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청년친화도시란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2개 기초자치단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의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앞.
  7. 마포구, 횡단보도 턱은 낮추고 구민 만족도는 높이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횡단보도 134곳이 보행 친화적으로 개선돼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2024년 5월 마포구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보조기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마포구 전 지역의 횡단보도 410곳을 전수조사하고 턱 낮춤이 시급한 구간 134곳을 선별했다.선별한 구간을 대상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개선 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