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기재 양천구청장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2-08-30 10:45:33

기사수정
  • 관계부처에 재건축 당위성 피력...주택 노후화 따른 주민안전 위협요인 등 문제점 제기
  • 도시발전추진단 구성...주민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

양천구는 이기재 구청장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재개발 ·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외벽 탈락으로 인한 차량 파손 현장 (사진=양천구청 제공)

강서구는 대외적으로 국토교통부·서울시 등 관계부처에 재건축 필요성이 담긴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해 의견을 전달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도시발전 추진단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에 따른 안전진단 기준 완화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지난 24일에는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주택 정책관련 의견 및 주민들의 의견과 동향을 함께 전달했다.

 

양천구가 강조하는 안전진단 기준 완화의 필요성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열악한 주거환경의 가속화다. 주차장 부족과 층간소음 문제를 비롯해 수도시설 노후화로 녹물과 누수가 발생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정전으로 주거생활 전반에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둘째, 건물노후화로 인한 외벽 낙하사고와 더불어 낡은 설비가 촉발한 화재사고 등 주민 안전이 실질적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목동아파트의 조적 외벽이 탈락해 단지 내 보도로 낙하한 사고가 있어 목동아파트 단지 외벽 전수조사 결과를 밝혔다.

 

목동아파트 외부 조적벽체 및 단열재 낙하 현장 (사진=양천구청 제공)

그 결과 모든 단지의 외벽이 조적 벽체로 되어있어, 지속적인 외벽 균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보수 부분의 노후화로 인한 균열 부분에 빗물 침투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외벽 탈락 등의 낙하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되고 있어 인명 ·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우려다.

 

셋째, 목동아파트 고층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시 이중주차로 사다리차 설치가 어려워 소방관이 직접 계단으로 올라가 진화작업을 하는 등 소방 및 응급활동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주민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고,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적정성 검토 진행 중인 단지에 완화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건축 규제 완화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안전에 직결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주택공급 안정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면서 “국토부도 안전진단 완화 의지를 밝힌 만큼 양천구도 대응계획을 마련해 하루빨리 새로운 미래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5.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례 이의신청’ 기한 10월 23일로 마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 전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 이의신청’ 기한이 10월 23일 종료된다고 19일 밝혔다.특별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를 입은 사람을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규정을 도입해 보상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기..
  6. 기업과 정부,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해 손잡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호텔피제이에서 살생물제 안전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행을 위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살생물제 정책 산·관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 42개 제조·수입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
  7.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