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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단풍길 96선’ 선정… 올해 세종대로, 매봉길 2개소 추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2-10-25 1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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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53㎞ 규모…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약 55천여 주
  • 자치구별 ‘가로변‧하천변‧공원‧산책로’ 등 4개 테마길 소개
  • 스마트서울맵,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노선 위치 등 정보 제공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선정했다.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선정했다. 사진은 영등포구 윤중로 단풍

올해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된다.

 

올해에는 2021년에 선정된 노선(96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2개소를 제외한 94개 노선에 2개 노선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2개 노선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크령 등의 띠녹지가 조화를 이루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세종대로’, ▲응봉근린공원(금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벚나무를 느낄 수 있는 ‘성동구 매봉길’이 있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3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5천여 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나무(35.1%)는 은행 열매 특유의 냄새로 약 2주간 불편함을 제공하지만, 고운 노란빛의 단풍이 들면 가을을 대표하는 수려한 풍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은 대기정화, 기후완화 등 가로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가을에는 단풍을,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②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단풍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자,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행복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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