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인천작고작가 미술작품 구입 나선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3-01-13 12:11:20

기사수정
  • 3단계 전문가 심의위원회 검증 통해 최종 구입 작품 선정 예정 -
  • 타지역 미술관 유출·개인소장 훼손막고 지역미술관 정체성 확보 위해 -

인천시가 인천작고작가 작품의 타지역 유출과 훼손을 막기위해 작품 구입에 나선다.

 

인천시, 인천작고작가 미술작품 구입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 동안 인천시립미술관 소장을 위한 인천작고작가의 작품구입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가 구입하고자 하는 작품은 회화, 조각, 서예 등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인천시립미술관 소장을 위한 인천작고작가 작품구입’을 공고했다. 인천작고작가의 작품이 타지역 미술관 등으로 유출되거나 개인소장으로 인한 훼손을 막을 뿐만 아니라, 인천 근·현대미술사 체계를 마련해 지역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공고에 앞서 ‘인천시 미술관건립추진위원회’는 선제적 작품수집을 의결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해 인천작고작가 기준 등을 마련했다.

 

인천작고작가 기준은 인천태생의 작가, 인천지역의 초·중·고·대학(1개 이상 인정) 학적의 작가, 5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며 인천에서 전시 활동한 작가로 정했다. 세 가지 중 한 가지 조건 이상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작고작가의 작품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중 예술품 판매 등 관련 업종의 사업자등록증이나 문화예술 사업관련 고유번호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신청자별로 5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3단계 심의위원회(작품가치평가위원회, 작품가격평가위원회, 작품수집심의위원회)의 꼼꼼한 검증을 거쳐 선정된다. 심의위원회에서 오는 4월까지 우수 미술 작품을 작가별 3점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립미술관으로서 인천미술사 정립을 위해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을 수집하는 것은 미술관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이번 작품 수집을 통해 인천미술사의 연구기반을 마련해 나아가고 향후 2025년에 미술관 개관준비단의 단장 선임을 통해 본격적인 작품수집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