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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열선 설치 확대로 폭설 선제적 대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1-20 1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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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곡동 봉제산 주변 급경사지, 마을버스 운행 노선 등 제설취약구간 4곳
  •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 도입해 빙판길 안전사고, 주민 피해 최소화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강설 시 차량운행이 어려운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역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안전환경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염창초등학교 주변 도로열선 설치 사진

최근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cm 폭설이 내렸고 설 연휴 기간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서운 겨울철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빙판길 안전사고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강서구 화곡동은 봉제산과 우장산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돼 겨울철 눈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지난해 11월 4개소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4개소를 구축한다.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도로열선은 아스팔트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전기열선을 설치하고 폭설 시 열을 발생시켜 눈을 녹이는 스마트 원격제설 시스템이다.

 

도로시설물 부식 위험 및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제설제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눈을 녹이는 효과가 확실해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금낭화로(방화개화APT 주변) 등 4곳에 도로열선을 설치한 구는 올해 ▲화곡로58길 86(등서초교 주변) ▲초록마을로 121(태창네스트힐APT 주변) ▲곰달래로35길 135(봉제산 주변) ▲곰달래로35길 163(봉제산 주변)등 총 4곳에 시비 13억원을 활용해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추가 설치 구간은 화곡동 봉제산 주변 급경사지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 운행노선이다.

 

도로열선은 적설과 결빙에 즉각적인 초동대응이 가능해 교통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급경사 지역, 상습결빙 구간 등 제설취약지역을 전수조사하고 도로열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환경도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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