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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굿네이버스’경기용인지부 찾아갔다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3-02-24 16: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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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소재 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아동 아픔 극복하고 잘 지내도록 헌신해줘 감사”

이상일 용인시장은 24일 기흥구 동백동 소재 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를 격려 방문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4일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를 격려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날 방문은 지난 20일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신재학 관장이 이 시장에게 직원들 격려 방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소속 직원 22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신재학 관장으로부터 기관 운영 현황과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로 대응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이 직접 이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원 상담사는 “시 곳곳에서 ‘용인 르네상스’라는 문구를 마주치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런 비전을 생각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는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지원으로 음악, 미술,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들이 ‘창조’와 ‘융합’을 통해 융성하던 시기를 말하는데, 용인을 반도체뿐 아니라 산업, 문화, 복지, 교육, 행정 등 도시 전 분야를 업그레이드해 지금보다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와 시민들과 함께 시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자 고심하다 보니 ‘함께하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문구를 직접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재학 관장은 “시장님께서 꼭 방문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렇게 빨리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방문해 주신 것만으로도 우리 직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 직원은 이 시장의 얼굴을 태블릿으로 직접 그려 선물로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제가 종종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아이들에게 안타까운 일들이 생겨 마음이 아프다”며 “학대받는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과 용기를 얻고 잘 지낼 수 있도록 헌신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번에 용인뿐 아니라 이천, 여주까지 맡고 있어 어려움이 크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두 곳 지역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생길 수 있도록 자료를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사례에 개입해 아동학대가정 모니터링, 간병비 확보, 양육환경 확인, 부모 상담, 아동 심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아동보호 사업 전문 수행 기관이다.

 

지난해 다양한 활동과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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