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더 편해진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19-01-11 16:32:35

기사수정
  • 부천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다함께 누리는 교통복지 실현

부천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시는 복지택시 증차 및 취약시간대 추가배치, 교통약자 특화버스 확대운영,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직영 등의 내용을 담아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올해부터 시행한다.


▲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복지택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 시는 지난해 12대의 복지택시를 증차해 총 64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1급·2급 장애인 200명단 1대인 법정 의무대수를 훨씬 넘어서는 수치로, 이용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도 7대의 복지택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인천 등 인근 지역의 지정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복지택시 관외 대형병원 왕복운행제를 시행한다. 진료 등을 목적으로 다른 지역의 대형병원을 방문할 경우 귀가를 위해 해당 지역의 복지택시를 호출해야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는 직영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상담원의 안내 미흡, 배차정보 부족, 일부 운전자의 불친절 등 그동안 지적돼 온 문제점을 개선하고 복지택시 호출과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500원 특화버스를 1대 증차하고 운행노선을 9개 정류장에서 12개 정류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저상 시내버스는 14대를 추가 도입해 총 23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개정사항 외에도 운전자 안전 및 친절교육 강화, 복지택시 카셰어링 이용자 확대, 운전자 자격제한 완화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함병성 대중교통과장은 “이용자 입장에서 고민하며 개선해나가고 있으나, 항상 부족하다 생각한다”며 “올해를 교통약자 이동편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불편사항을 과감히 개선해 다함께 누리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는 부천도시공사, 정책 관련 개선 건의는 부천시 대중교통과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