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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황교안 공동 기자회견 “김기현 즉각 사퇴해야”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3-03-07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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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국회 소통관서 공동 기자회견
  • “전당대회가 끝난 후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해야”
  • “두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7일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당대표 선거 개입’ 의혹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며 “김 후보는 이 두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3 · 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 황교안 후보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철수·황교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어서는 안 될 의혹들로 얼룩지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비정상 상태를 정상화 시키는 당원들의 축제이어야 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그러나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역대 가장 혼탁한 전당대회가 되고 말았다”며 “이대로라면 우리는 또 한 번 큰 위기에 빠지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은 분열하게 되고 대통령께 큰 짐을 지우게 될 것이며 결국 우리는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고 윤석열 정부를 지켜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라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 이 두 사건은 우리 당의 도덕성과 윤석열 정부의 공정성에 직결된다”며 “그것만이 당의 분열을 수습하고 내년 총선의 승리를 이룰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기현 후보는 이 두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김기현 후보는 울산 땅 투기 의혹의 장본인임에도 지금까지 거짓된 변명과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 이미 김기현 후보는 국민의힘을 대표할 자격을 상실했다”라면서 “김기현 후보는 즉각 사퇴해서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이 최후 통첩이다. 오늘 바로 사퇴하라”며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선거와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당대회 개입에 대하여 모든 증거들을 가지고 함께 싸울 것이며 우리 당의 도덕성을 바로 잡고 내년 총선의 수도권 승리를 위해서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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