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2018 한 해 각종 평가서 총 56개 수상, 인센티브 47억 확보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1-14 11:50:27

기사수정
  • 인사혁신, 청렴·반부패, 일자리·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에서 성과 인정

영등포구가 지난 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2018년 한해 총 56개 평가 분야에서 수상하며 47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17년 45개에서 11개가 늘어난 성과다.

구체적인 수상내역은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전 분야 수상을 비롯해 서울시 20개 사업, 정부기관 19개 분야, 언론 등 외부기관 6개 분야 등이다.

특히 구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인사혁신, 청렴·반부패, 일자리·사회적경제, 소통 등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영등포 행정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다.

먼저 인사혁신 분야에서는 ‘직원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사전보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효율적인 인사운영과 능력중심의 교육훈련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06년에 이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로부터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청렴·반부패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2017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을 받은 데 이어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신뢰받는 청렴 영등포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부가가치세 특정감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원 우수 자체 감사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단계 상승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단독 수상으로 일자리 복지를 선도하는 영등포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소통혁신의 결실도 있었다.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등 풀뿌리민주주의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사회적 가치 강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11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되며 3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복지분야 10년 연속, 일자리분야 9년 연속, 여성·보육분야 8년 연속, 안전분야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지방세의 대표 세원인 등록면허세 누락세원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합심한 덕분에 지난 한해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4.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
  5. SKT, ‘AI 멀티엔진’ 시동… 韓 ‘텔코LLM’ 6월 출격 예정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6.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7. 삼화페인트, 서울시립미술관 지원…문화예술발전 도모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화페인트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전시, 창작지원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협력모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