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당 언론자유특위, ”윤석열 정권 위한 ‘24시간 나팔수 보도채널’ 만들 의도“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3-03-15 15:01:55

기사수정
  • 15일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
  • ”윤석열 정권 비뚫어진 언론관, 비판적 언론 입 막으려는 언론장악 의도“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의 YTN의 공공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는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만약 보수언론이 YTN을 나눠 인수한다면 이는 윤석열 정권을 위한 ‘24시간 나팔수 보도채널’을 만들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종합편성채널을 소유한 보수언론이 보도전문채널까지 갖게 되면 언론의 다양성은 무너지고 공정성과 독립성 또한 훼손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YTN 대주주인 공기업 한전 KDN과 마사회의 팔을 비틀어 YTN 지분을 강제로 팔게 했다”라며 “공기업 경영 효율화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흑자를 내고 있는 YTN의 지분 매각은 경영효율화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편‘이 아니면 손을 봐야 한다는 윤석열 정권의 비뚫어진 언론관, 비판적 언론을 손봐서 입을 막으려는 언론장악 의도가 YTN 지분 매각의 진짜 이유다“라고 말했다.

 

언론자유특위는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보도전문채널은 방송시간의 70% 이상을 뉴스로 보도해야 한다“며 ”정치적 편향을 갖고 보도한다면 보도전문채널의 생명은 그 순간 죽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기업의 빈자리를 재벌 자본과 보수언론이 차지한다면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에는 치명타가 될 것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은 출범 직후부터 내내 ’용산 대통령실은 비판하는 언론은 손을 보겠다‘는 비뚫어진 언론관으로 언론을 탄압하고 장악하려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준공영방송을 죽이려는 YTN 민영화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