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 돕는다…창업 사업화 자금 1천 5백만 원 지원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3-04-07 10:24:02

기사수정
  •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4월 24일까지 ‘2023년 공예 창업 지원 사업’ 신청자 공개 모집
  • 모집 대상 : 만 39세 이하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로 총 2명(개인 또는 팀) 추가 모집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4월 24일까지 ‘2023년 공예 창업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 돕는다...창업 사업화 자금 1천 5백만 원 지원 (사진제공=경기도청)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공예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공예 분야 창업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예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4명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약 9천만 원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도왔다.

 

올해는 센터 내 창업실을 4개 실에서 8개 실로 100% 추가 조성하고 이에 대한 2명(개인 또는 팀)의 신규 창업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공예 분야 예비 창업자로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디지털 등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 사업화 자금 총 1천 5백만 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창업 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을 지난해 대비 50% 확대했으며, 센터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주택 임차비를 지원금 집행 가능 항목에 추가했다.

 

이 밖에도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교육과 센터 내 시설과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가지고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창업,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나아가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7대 1` 경쟁 뚫은 80팀, 한강서 멍때리기 승부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0팀 128명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고, 시민투표와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잘 멍때리는’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경쟁하는 특별한 대회가 오는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참가자..
  2.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 시내에서 주최한 트랙터 집회를 두고, 서울시와 전농 간에 강한 입장 차가 드러나고 있..
  3.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4. 경기도, 반려동물 진료 위해 동물의료기관 3곳과 손잡아 경기도는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주요 동물의료기관 3곳과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 지원, 입양 연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주..
  6.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교체는 새벽 쿠데타… 내란 본당 자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전격 교체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이 공식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자정 이후 비.
  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권영세 “읍참마속의 결단”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단일화 실패에 따라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