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수도요금 이사정산을 더 간편하게…절차 간소화, 대상 확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3-04-11 17:27:09

기사수정
  • 온라인으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시, 계량기 사진 절차 생략
  • 체납, 자동이체 고객까지 이용 대상 확대, 수도 사용자 86% 서비스 이용 가능

서울시가 12일부터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온라인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도요금 이사정산 분리고지 안내문(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에서는 이사를 했을 때, ▲요금계산 정보제공을 통한 당사자간 현금정산 ▲기존 사용자의 고지서 납부(분리고지) ▲이사정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도요금을 정산하여 납부할 수 있다.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는 수도사용자가 전화 신청 없이 ‘아리수앱’과 ‘사이버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수도요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기존에 있던 계량기 사진 업로드는 정확한 요금부과 증빙을 위한 절차였으나,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렸다. 개선 사항은 서비스 이용 시 계량기 사진 업로드 절차를 생략하고, 정확한 요금부과 및 책임소재 확보를 위해 ‘간편실명인증제’를 도입했다.

 

서비스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서비스 이용 제한 대상이었던 요금체납과 자동이체 고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전체 수도사용자의 86%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개선 전에는 수도계량기 기준으로 약 70만수전에 해당하는 30%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대상 확대 후에는 197만수전으로 늘어나 56% 증가했다.

 

요금체납 고객은 체납 내역을 포함한 총액이 안내된다. 자동이체 고객은 오는 6월 1일부터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이체 해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미 검침, 계량기 고장 등 인정조정, 계량기 교체, 연체료 부과(체납 미확정) 대상, 욕탕용 수전에 대해서는 사용자 간 정확한 요금부과를 위해 기존과 같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간혹 이사정산 요금이 납부되지 않아 새로운 사용자에게 체납독촉장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으니, 신·구 사용자 간에 납부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 서비스는 연간 36만건에 이르는 이사정산 민원 업무 부담을 감소시키고, 시민들도 24시간 온라인으로 조회부터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기술·사회 변화를 적극 반영해 시민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