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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0일간 노후·위험시설물 2389여곳 집중점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3-04-17 1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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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7일-6월 16일까지 건설현장·도로시설물·산사태 취약지역 등 점검
  • 건축·전기·소방 등 18개 분야 190명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공무원 합동점검
  • 드론·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장비 활용 점검, 시민들도 직접점검 가능한 자율안전점검표 제작·배부

서울시는 `2023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0일간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도로시설물, 산사태 취약지역, 공연장 등 총 2389여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울시청 제공)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시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노후 시설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건축·전기·소방 등 18개 분야 19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지역건축사협회 등의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점검한다.

 

초고층 건물 등 인력으로 점검이 어려운 곳에는 드론 등을 활용하고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병행해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점검한다.

 

오는 5월 4일 고척스카이돔 안전점검이 예정돼 있으며, 드론 등 첨단장비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는 유창수 서울시행정2부시장, 서울시설공단, (사)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등이 참석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정에 자율안전검표를 제작‧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안전점검 우수업체는 서울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철거·위험구역설정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또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이번 점검 대상시설에 포함돼 안전점검을 받고 싶다면 소관 부서나 관할 자치구에 요청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점검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자치구 4곳을 선발해 재난취약시설 보수보강 보조금 각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급격한 기후·사회변화로 재난의 유형과 범위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예방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활 속 위험요인들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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