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쓰다점빵’ 운영...자원 순환 지원한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4-19 09:19:44

기사수정
  • 3월-12월 매주 목요일, 분리배출거점 75개소서 ‘쓰다점빵’ 운영
  • 영재지원단 164명 활동…종량제 봉투 교환, 재활용품 선별 등
  • ‘폐건전지·종이팩 교환사업’ 실시…주민인식 개선, 자원순환 문화 조성

영등포구가 3월부터 자원 순환 사업인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 교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쓰다점빵은 투명 페트병 50개, 종이팩 50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 봉투 1장(10L)과 교환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재활용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2021년 당산2동, 대림3동 두 지역에서 쓰다점빵을 시범 운영한 후 2022년 전 동으로 확대했다.

 

영등포구는 쓰다점빵 운영을 위해 관할 동에 거주하면서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주민 친밀도가 높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재지원단(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을 구성한다.

 

영재지원단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재활용품 선별, 무단투기 지역 순찰 등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선다.

 

작년에는 영재지원단에 총 148명이 선발돼 재활용정거장, 클린하우스 등 분리배출거점 65개소에서 활동했다. 영재지원단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6만4223kg을 수거하고 주민 4만4752명에게 종량제 봉투 10만6138장을 지급했다. 다회 참여자에게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인 대나무 칫솔 407개를 제공했다.

 

올해 쓰다점빵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5시~19시, 재활용품 분리배출거점 75개소에서 영재지원단 164명이 활동한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3월 중순부터 폐건전지 회수율 향상을 위해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매립될 경우,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화재 발생으로 철저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폐건전지 교환사업은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센터 운영시간에 방문하면 규격과 관계 없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할 수 있다. 새 건전지는 1일 1인당, 최대 6개까지 제공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2010년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종이팩 3kg을 화장지 1롤로 교환하는 ‘종이팩 교환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차길율 청소과장은 “자원의 재활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영등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