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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원녹지사업 79억 투입…녹색도시 조성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2-07 1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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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올해 공원·가로녹지·자연생태 등 총 52개 녹지사업 추진

영등포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가로녹지·자연생태 등 분야별 다양한 녹지확충사업을 추진한다.

▲ 공원녹지사업 79억 투입…녹색도시 조성


올해는 구비 40억 원과 시비 등 39억 원을 포함한 총 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 수변 생태 순환길 조성 사업 등 총 52개의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공원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영일어린이공원에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시설물로만 가득찬 천편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의 감수성과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 누구나 함께 어울려서 놀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도 조성한다.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공원 내 출입구, 보행로 등 다양한 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대림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재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초록탐구소년단 아이들이 영등포 1번가에 제안한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둘로 나눠져 있는 유아 위주의 놀이터를 1개소로 합쳐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래근린공원 등 6개소 어린이공원의 노후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든다. 특히 문래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 시설을 새로 설치해 미세먼지를 완화하고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는 영등포구는 이면도로, 주택가, 도로변 자투리 공간 등 생활 속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한다.

양평현대3차 아파트, 문래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양평동 동보아파트를 대상으로 노후한 아파트 담장을 허물어 녹지를 조성하고 낙후된 주변 공간을 재정비하는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림초등학교와 영중초등학교에는 ‘에코스쿨 사업’을 통해 수목 및 초화를 심고 학교 숲, 생태연못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든다.

이 외에도 당산로 일대 녹지 환경정비, 국회의사당 앞 중앙 녹지 공간 장식화단 설치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녹지대를 조성한다.

안양천, 도림천 등 지역 내 우수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사업도 추진한다.

한강, 샛강, 안양천, 도림천을 잇는 20.3km 규모의 ‘수변생태순환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사계절 변화되는 수변경관을 감상하면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 순환길에는 순환산책길 안내 표지판과 태양광경관등, 휴게 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주·야간으로 안양천을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정교∼양평교 자전거도로 구간 내 가로등을 설치하고 제방 산책로 정비, 둔치 식생 복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생활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올 한해 예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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