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청년 예산 전년比 3배 증가… 온·오프라인 청년지원플랫폼 조성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2-07 11:27:43

기사수정

영등포구가 올해 청년들의 행복한 사회진입과 능동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청년지원 사업을 펼친다.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월 1일 열린 청년 타운홀미팅에서 대학생들과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청년정책 예산을 전년도 2억 6800만원에서 8억 1600만원으로 3배 늘리고, 2017년 7월 신설된 청년지원팀을 구정 전략사업들을 총괄 추진하는 미래비전추진단 소속으로 재배치했다.

이는 사회구조적 문제인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심층적인 지원과 함께 청년 욕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청년지원플랫폼 조성이다. 구는 옛 당산동2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를 오는 7월 개관한다.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무중력지대’는 청년들만의 쉼터이자 청년활력을 일으킬 공간이 될 것이다. 규모는 연면적 467㎡, 지상 2층으로 청년 공용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세미나실, 팟캐스트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청년 이슈 포럼’, ‘일일 테마특강’, ‘네트워킹 모임’, ‘청년 마음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무중력지대와 연계한 온라인 청년공간 ‘청년 정책소식’을 구축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년 일자리종합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플랫폼으로 민·관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고 청년 취·창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취·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된다. 건축 기술자 양성을 위한 ‘영등포청년건축단’을 시작으로 글로벌 IT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핀테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스마트앱 개발자’ 등 4차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해 청년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일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청년과의 진솔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현안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대학생 50명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톡톡 튀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들을 수렴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일어서고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청년들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년활동의 사회적 기반을 형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