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른수목원 식물전시, 여름꽃 주제로 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3-06-29 16:17:58

기사수정
  • 푸른수목원에서 재배한 여름 꽃 활용 칠링백 만들기 체험 및 여름꽃 해설 진행
  • 연꽃과 수련, 수생식물 해설 프로그램 및 연잎차, 공예체험 진행
  • 7월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뜨거운 햇살과 일상의 열기로 가득한 7월의 여름, 푸른 녹음이 가득한 푸른수목원에서 여름에 볼 수 있는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7월4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느껴보는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은 와인을 차가운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칠링백(Chilling bag)에 수목원에서 재배한 꽃을 활용하여 여름꽃 해설과 함께 시원하게 자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hilling’은 ‘휴식을 취하다, 친구들과 편하게 논다’와 같은 휴식의 의미인데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더위를 식히고 여유를 느끼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 프로그램은 7월 4일(화), 6일(목), 11일(화) 총 3회 운영하며 15시부터 1시간 30분간 회당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생식물을 주제로 한 ‘여름꽃을 만난 하루’

 

`여름꽃을 만난 하루`

‘여름꽃을 만난 하루’는 여름에 관찰할 수 있는 연꽃과 수련 등 푸른수목원의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꽃부채와 연꽃 종이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가자는 수생식물(연꽃, 수련 등)에 대한 테마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연잎차를 마시며 꽃을 주제로한 공예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대상인 경우 꽃부채 만들기 체험, 성인은 연꽃 종이공예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여름꽃을 만난 하루’는 7월 5일(수), 7일(금), 12일(수), 14일(금), 15일(토), 16일(일) 총 12회 진행되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후 3시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1일 2회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초등학생 저학년 이하인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여야 한다. 또한, 우천 시에는 강수량에 따라 야외 활동시간을 단축하거나 전면 실내 활동으로 전환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푸른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여름꽃을 가까이 관찰하며 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자연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7대 1` 경쟁 뚫은 80팀, 한강서 멍때리기 승부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0팀 128명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고, 시민투표와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잘 멍때리는’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경쟁하는 특별한 대회가 오는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참가자..
  2.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 시내에서 주최한 트랙터 집회를 두고, 서울시와 전농 간에 강한 입장 차가 드러나고 있..
  3.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4. 경기도, 반려동물 진료 위해 동물의료기관 3곳과 손잡아 경기도는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주요 동물의료기관 3곳과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 지원, 입양 연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주..
  6.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교체는 새벽 쿠데타… 내란 본당 자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전격 교체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이 공식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자정 이후 비.
  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권영세 “읍참마속의 결단”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단일화 실패에 따라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