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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3개 평생학습마을 전수조사. 9개 우수마을 선정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3-07-06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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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개 시군 103개 평생학습마을 대상 전수 점검 실시
  • 도-시군 합동점검 14개 시군 16개 마을, 시군 자체 점검 24개 시군 87개 마을
  • 9개 우수마을 사례 선정해 다른 시군에 전파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내 27개 시군 103개 평생학습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9개 우수 평생학습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동백마을 뮤직코이노니아

평생학습마을은 2012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현재는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우수 학습 마을을 선정해 다른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14개 시군 16개 마을은 도-시군 합동점검, 24개 시군 87개 마을은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 평생학습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도심형 마을에는 시흥시 네이처하임마을, 하남시 해오름마을, 광주시 큰별마을이 선정됐다.

 

시흥시 네이처하임마을은 ‘자격증 박람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숨겨진 자격증을 발굴하여 재능을 함께 나누고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하남시 해오름마을은 통기타, 손뜨개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습동아리 육성으로 지속적인 학습문화를 이뤘다.

 

광주시 큰별마을은 마을이 시작된 이후 기존의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큰별마을 평생학습 운영위원회’를 결성해 교육 장소 사용에 대한 안정성과 자립에 대한 의지가 높은 점이 반영됐다.

 

예술특화 마을에는 용인시 동백마을 뮤직 코이노니아, 의왕시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을 뽑았다.

 

용인시 동백마을 뮤직 코이노니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 동백마을 다올오케스트라가 됐으며 의왕시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은 팔순이 넘은 할머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시화 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술 작가가 되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평생 학습의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주민자치회가 수행기관으로 직접 운영 중인 우수마을에는 군포시 송부동의 웃는아이 웃는 주민 평생학습마을, 구리시 갈매 평생학습마을이 선정됐다.

 

군포시 송부동 웃는아이 웃는주민 평생학습마을은 방송 댄스 마을홍보단을 구성하여 무대공연을 하며 평생 학습을 홍보했고 구리시 갈매 평생학습마을은 신도시 지역으로 타 지역에서 이주한 분들이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경기도에 대한 정주 의식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자연 친화적 마을로는 양평군 세월리 달씻는 마을이, 구도심 활성화 마을로는 화성시 발안시장에 위치한 세계로 다문화 마을학교가 꼽혔다.

 

양평군 세월리 달씻는 마을은 주변의 자연 환경을 소재삼은 ‘그림책과 함께놀기’ 프로그램을 인근 세월초등학교와 연계 운영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돋보였고 화성시 세계로 다문화 마을학교는 이주민(다문화, 다민족)과 선주민 간 지속적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학습의 가치를 인류애로 승화한 점이 우수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마을 주민을 학습 코디네이터, 강사 등으로 양성할 뿐 아니라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라며 “지역사회의 평생 학습 생태계 만들어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 ‘더 고른 기회’가 더 많은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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