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늘도 주인공’ 장동민→정영주 팀, 과연 우승의 주인공은?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3-07-18 17:53:10

기사수정
  • 베일 벗는 최종 무대에 ‘기대감’ 고조
  • 이야기예술인들, 옹알스·홍영주·난장앤판·문재즈밴드와 역대급 콜라보
  • 이성미→‘영심이’ 오영심 성우 최수민, 심사위원 4인의 최종 공연 심사평은?

‘오늘도 주인공’의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실수를 연발하던 중간점검 평가 때와 180도 달리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역대급 파이널 무대를 예고한다.

 

`오늘도 주인공` 6화 프리뷰

18일 저녁 7시 방송하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리허설과 함께 파이널 무대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6070이야기예술인들(이야기할머니)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동안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은 ‘오늘도 주인공’ 오디션 참여 후, 최종 무대를 위해 한달 넘게 비지땀을 쏟아왔다. 특히 정영주 팀장의 뮤지컬 팀, 장동민 팀장의 국악 팀, 홍윤화 팀장의 넌버벌 팀, 육중완 팀장의 공연 팀은 최종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열정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중간점검에서 1위를 차지한 장동민 팀은 당시 ‘최종 공연 순서’를 정하는 베네핏을 부여받은 바 있는데, “공연 당일에 순서를 발표하겠다”고 해 모든 팀들을 ‘멘붕’에 빠트린다. 잠시 후, 각 팀은 공연 순서 확인에 나서고, 첫 번째 순서임을 알게 된 홍윤화 팀은, “어머나 세상에 어떻게..”라면서도 “안 되는 게 어디 있냐”라며 결의를 다진다.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는 특별한 심사위원이 자리해 현장을 빛낸다. 개그우먼 이성미를 비롯해 만화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와 ‘영심이’의 오영심을 목소리 연기한 성우 최수민, 뮤지컬 ‘아이다’와 ‘친정엄마’ 등을 연출한 김재성 감독, 그리고 한국국학진흥원 박경환 수석연구위원이 참석하는 것. 이와 함께 MC 박미선은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총 16인의 도전자들이 융복합 이야기극을 준비해왔다. 오늘 최종 무대가 펼쳐진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윽고, 홍윤화 팀장의 넌버벌 팀이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요건 내 떡’이라는 제목의 이야기극을 시작하는데, 특히 코미디 그룹 옹알스와 컬래버해,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안긴다. 두 번째 순서로는 정영주 팀장의 뮤지컬 팀이 등장해, ‘냄새 값 소리 값’이라는 이야기극을 시작한다. 뒤이어 장동민 팀장의 국악팀과 육중완 팀장의 밴드 팀도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과연 네 개 팀 중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그간 열정을 쏟아 준비한 마지막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또한 깜짝 놀랄 만한 경연 결과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마지막 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도 주인공`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작지원한 프로그램으로,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문화 참여 열망에 부응하고 노년층의 창작예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체부는 방송 이후에도 6070세대가 창작예술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이야기극을 각색하여,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서바이벌인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최종회는 18일 저녁 7시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7대 1` 경쟁 뚫은 80팀, 한강서 멍때리기 승부 펼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80팀 128명이 참가하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열고, 시민투표와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잘 멍때리는’ 시민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경쟁하는 특별한 대회가 오는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 참가자..
  2.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 시내에서 주최한 트랙터 집회를 두고, 서울시와 전농 간에 강한 입장 차가 드러나고 있..
  3.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4. 경기도, 반려동물 진료 위해 동물의료기관 3곳과 손잡아 경기도는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주요 동물의료기관 3곳과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 지원, 입양 연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주..
  6. 민주당 “국민의힘 후보 교체는 새벽 쿠데타… 내란 본당 자처”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전격 교체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쿠데타”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이 공식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자정 이후 비.
  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권영세 “읍참마속의 결단”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단일화 실패에 따라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새로운 후보를 지명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