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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고위험 교차로 7곳 24m 조명탑 설치…시인성 2배 증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03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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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연말까지 관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에 7억 투입해 조명탑 7대 설치
  • 교차로 주변 조도 2배 이상 향상 효과, 비대칭형 투광등으로 운전자 눈부심과 빛 공해 방지

양천구는 연말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을 대상으로 조명탑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도로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도로조명탑 설치될 위치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야간시간대(17~07시)에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45건에서 2020년 47건, 2021년에는 49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올해 말까지 ▲신정네거리역 ▲신월사거리 ▲강월초등학교 입구 ▲과학수사연구원 입구 ▲화곡로 입구 ▲신트리공원 앞 ▲오금교 사거리 교차로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조명탑 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명탑은 야간에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24m 높이에서 조명을 비추는 시설물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보행자 대기공간 등 교차로 주변의 조도가 2배 이상(25→50룩스) 높아져 시인성이 확보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비대칭형 투광등이 탑재된 조명탑 설치로 교차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눈부심과 주변 지역의 빛 공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 양천경찰서 의견,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현장 조사, 조도시뮬레이션 등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교차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어두운 밤길을 훤히 밝히는 도로조명탑을 설치한다”면서 “도심 곳곳의 안전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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