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주의력 결핍아동 ADHD 조기 검사 받으세요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22 09:40:02

기사수정
  • 6~15세 지역 아동 대상 ADHD 선제적 발굴 위한 무료 조기선별검사 시행
  • 선별검사·종합주의력검사·종합심리검사 3단계 구성, 사후 관리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양천구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동발달을 돕기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무료 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주의력 결핍아동 ADHD 조기 검사 받으세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충동성, 집중력 저하, 과잉행동, 주의력 부족 등이 특징이며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13%,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7% 내외가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지만,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 및 부정적인 편견으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2017년부터 6~15세의 지역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조기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선제적 발견과 신속한 치료적 개입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검사 건수는 8,700여 건에 달한다.

 

검사는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보호자 또는 교사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1차 선별검사(K-ARS)’ 자가 검진을 실시해 고위험 군으로 선별되면, 센터에서 단순·선택·지속·분할 주의력과 직접기억력의 주의력 결핍여부를 영역별로 평가하는 ‘2차 종합주의력검사(CAT, CACL)’를 받을 수 있다. 2차 검사에서도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아동에 한해 정서(심리), 인지, 사고, 행동습관, 생활방식 등 심리 상태 전반을 측정하는 ‘3차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기선별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최종 선별될 경우 센터에서 진행하는 집단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 동의 하에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사례관리 대상 중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일 시 연 50만 원 한도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무료 조기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천구정신복지건강센터(보건소 지하 1층)에 방문 또는 유선상담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무료 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해 초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