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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랑상품권 명칭 ‘다온’으로 선정
  • 민소영 기자
  • 등록 2019-02-28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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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00건 중 최우수 선정…“다함께 따뜻해지길” 바라는 뜻

안산시가 오는 4월부터 발행하는 안산사랑상품권 명칭을 ‘다온’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26일 명칭선정 및 가맹점 모집기준 마련을 위해 개최된 자문회의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명칭을 ‘다온’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명칭선정 및 가맹점 모집기준 마련을 위해 개최된 자문회의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명칭을 ‘다온’으로 확정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안산사랑상품권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700건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통해 24건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명칭을 시청 홈페이지와 공무원 내부망을 활용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결과 선별된 24건 중 자문회의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다온’은 많을 다에 따뜻할 온으로, 소상공인, 골목경제까지 다 함께 따뜻해지길 바란다는 뜻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조례와 규칙에 명시되어 있는 쇼핑센터,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준 대규모 점포 등은 제외되고 그 밖에 상품권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제한업종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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