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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역에 적합한 김 양식 품종 찾는다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3-10-06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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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과제 최종 선정
  • 지역 적합 품종 개발 통해 김 양식 어가 소득 증대 기대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공모를 통해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 적합 품종 개발` 과제가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김 양식장 전경

연구·교습어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양식품종과 어구·어법을 개발하거나 연구기관의 시험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 관내 김 양식 면허는 총 49건에 양식 면적 1,152ha(헥타르)로 2023년산(‘22. 11. ~ ’23. 4.) 김 생산량은 6,338톤, 생산액은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과제의 품종인 ‘김 국유품종’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육종 개발한 토종 김으로 현재까지 18개의 국유품종보호권이 출원 및 등록돼 있다.

 

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수산 식품 수출 1위 품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개발한 김 국유품종 18품종 중 4품종을 선정해 인천시 관내 해역에 적합한 품종을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조류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김 양식어업인 어가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억 3,500만 원(1년 차 4,500만 원, 2년 차 4,500만 원, 3년 차 4,500만 원)이며, 해조류연구소에서 4품종 분양을 시작으로 옹진군 영흥도 해역에서 현장 적용 시험 및 어장환경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적합품종 개발을 통해 김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교습어장 사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어가소득 증대 등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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