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마이걸X이채연 VR 콘서트 시사회`, 1열보다 더 가까이서 즐긴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3-10-17 15:02:25

기사수정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벤타브이알은 한국영상자료원 KOFA 2관에서 걸그룹 오마이걸과 가수 이채연의 VR 콘서트 ‘Girls In Wonderland’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마이걸X이채연 VR 촬영현장 (사진=벤타브이알 제공)

이번 VR 콘서트 시사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VR 콘서트 영상을 통해 벤타브이알의 특허 기술인 3D VR 근접 촬영 기술의 우수성과 벤타브이알 VR 영상 콘텐츠만의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된다.

 

벤타브이알은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VR 콘서트로 드림캐쳐의 The Curse of the Spider를 제작해 VR 헤드셋을 보유하지 않은 팬들을 대상으로 극장에서 VR 시사회를 열었으며, 700여 명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2023년 1월 Meta Quest App lab에 8K 3D VR 콘텐츠 앱 벤타엑스(VENTA X)를 출시하며 SBS M의 음악 프로그램 더 쇼(THE SHOW)의 VR 영상 무대를 독점 공개 중이다.

 

이번 시사회 주제는 Girls In Wonderland로 오마이걸과 이채연이 신비로운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스토리이며, 시사회에서는 벤타브이알의 특허 기술인 CMS(동시송출시스템)를 활용하여 동시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오마이걸X이채연 VR 촬영현장 (사진=벤타브이알 제공)

시사된 콘텐츠에서는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절대 느껴볼 수 없는 초근접한 거리에서 오마이걸과 이채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카메라 중앙에서 손을 뻗거나 턴을 하는 동작이 많은 무대의 경우 영상을 보던 도중 흠칫할 정도로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느낌이 들도록 제작되었고, 기존의 VR 영상 콘텐츠와 달리 아티스트의 손금까지 또렷하게 보이는 초고화질의 VR 영상 콘텐츠였다.

 

벤타브이알 관계자는 “콘서트 1열보다 몰입감 높은 경험이 가능한 벤타엑스 VR콘서트를 통해 두 아티스트의 팬이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팬이 될 수밖에 없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의 참여기관인 SBS F!L-SBS M의 이상수 대표는 “방송 IP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VR의 경우 K-POP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콘텐츠의 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VR 콘서트에 참여한 오마이걸 리더 효정은 "VR로 직접 보니 생각보다 너무 가까이에서 실감나게 보여서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멋진 결과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사회를 통해 일부 공개되었던 오마이걸과 이채연의 VR 콘서트는 11월 중 메타 퀘스트의 벤타엑스 앱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본 콘서트에는 오마이걸의 최신곡인 ‘여름이 들려’부터 ‘살짝 설렜어’와 ‘Dun Dun Dance’ 등 오마이걸을 대표하는 5곡의 무대와 함께, 이채연의 숏폼 챌린지 열풍이 불었던 ‘KNOCK’ 외 2곡 등 총 8개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VR 콘텐츠 앱인 벤타엑스는 메타 퀘스트에 이어 피코에도 앱을 출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확장을 준비 중이다.

 

벤타엑스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은 벤타엑스의 공식 홈페이지, 메타 퀘스트 앱, 유튜브 및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