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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1만 세트 보급한다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3-11-07 0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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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대상 1만세트 지급
  •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 및 지역경찰관서에서 금년 말부터 지급 추진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할 예정이다.

 

휴대용 비상벨(왼쪽), 안심 경보기(오른쪽)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하여(작동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무음 가능)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또한,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금년 12월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집까지 혼자서 걸어가기 불안한 시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이 앱,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확대, 반려견과 함께 동네 위험요소를 발견․신고하는 ▴반려견 순찰대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심이 앱’은 매년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 올해 9월 기준으로 내려받기 총 22만 건․서비스 이용건수 총 21만 건(누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시내 공원․등산로 등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키로 하고 자치구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 총 1,640개소 5,515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시책을 강화해 나가는 등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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