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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저탄소 식단 제공해 ‘직원 건강·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3-11-20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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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청 구내식당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고기없데이(day), 환경 업데이(up day)

부천시가 17일 직원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 구내식당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직원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저탄소 식단의 날`로 운영한다

이는 지난 10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에 이어, 오늘부터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저탄소 식단의 날’로 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무원 노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를 반영해 부천시는 저탄소 식단 제공 첫날인 17일 구내식당 메뉴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해 조리하고, 고기류 대신 나물 비빔밥과 유부 된장국 등 신선한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내놓았다.

 

더불어 ‘저탄소 식단의 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한 직원 중 매월 15명을 선정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탄소 실천 아이디어에 참여해 당첨된 직원들과 식사하며 탄소 저감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더욱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맛도 좋고 환경도 지키는 다양한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시가 탄소중립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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