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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페이' 오는 4월 출시···총 250억 규모 준비 완료
  • 서원호 기자
  • 등록 2019-03-18 15: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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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슈퍼·편의점·미용실 등···소상공인 상버체서 사용 가능

부천시가 오는 4월 '부천페이' 출시를 앞두고 준비에 나섰다.


소상공인과 함게하는 '부천페이'는 부천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청년배당 130억, 시민 판매분 90억, 산후조리비 30억 등 총 250억원의 대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부천페이는 오는 4월 출시된 후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은 카드를 수령받은 뒤 본인이 등록·충전해야 한다.


그렇다면 부천페이는 어디에 쓸 수 있을까.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페이는 동네 슈퍼나 편의점부터 전통시장,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체라면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부천페이를 출시한다. 자료제공=부천시부천시는 부천페이 카드 디자인을 확정하고 카드 신청 시 즉시 제작해 배송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일반판매 구매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의 협의 후 3월말 이전에 구매처를 확정해 시민들의 구매 및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최초 발행 시기인 4월 한 달 간은 구매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량을 늘리기 위한 방침으로 보인다. 부천페이 자체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책인 만큼 부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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