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3-11-24 13:08:38

기사수정

안산시는 지난 23일 상록구 본오동에 고령 장애인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태익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장 및 고령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안산시에는 올해 10월 기준 3만3천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0세 이상이 1만9천여 명으로 6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령 장애인쉼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 장애인 5명 중 1명이 우울 고위험군에 속하며, 고위험 우울은 분노 및 자살 위험을 1.5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러한 사회문제 발생 예방 및 활기찬 노후 지원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전용 쉼터를 조성해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고령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고령 장애인 쉼터는 상록구 오목로7길 16(舊 본오1동작은도서관) 1층에 424.25㎡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며, 쉼터 내에 협회 사무실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같이 입주해 더욱 촘촘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권태익 지회장은 “쉼터 마련으로 장애어르신들이 사회적 차별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쉼터 개소를 축하드리며, 세월이 흘러 몸이 전보다 불편해졌을 수도 있지만 쉼터를 알차게 이용해 말벗도 만드시고 문화생활도 즐기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장애’나‘나이’가 사회참여에 제약되지 않고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 장애인쉼터는 만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해 ▲한궁교실 ▲슐런교실 ▲노래교실 ▲웃음치료 ▲비누공예 등 다양한 건강·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