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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흑산도 등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 선정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3-12-06 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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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석모도, 신안 흑산도, 압해도, 거제 지심도, 통영 장사도 등 5곳
  • 아름다운 동백꽃,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섬 선정

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강화 석모도, 신안 흑산도, 압해도, 거제 지심도, 통영 장사도 등 5곳 선정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석모도(인천 강화군), 흑산도·압해도(전남 신안군), 지심도(경남 거제시), 장사도(경남 통영시) 등 5곳으로 겨울 대표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섬으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여행하기 좋은 섬을 골라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겨울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겨울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겨울섬의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겨울의 매력을 가득 갖고 있는 5곳의 섬을 선정했다”며, “이번 겨울, 섬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밝혔다.

 

서해바다 수평선 너머 저물어 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석모도(인천 강화군)는 따뜻한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섬이다.

 

노을을 바라보며 미네랄 온천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수도권 서북부 유일한 자연휴양림인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산책로부터 등산로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다.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흑산도(전남 신안군)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문체부의 K-관광섬으로 선정된 곳이다.

 

상라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절경은 감탄을 자아내며, 천사의 등불 등대,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한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유배문화공원, 흑산도의 철새박물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섬의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인 압해도(전남 신안군)는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송공산 기슭 5만 평 규모로 식재된 1만 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동백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섬인 지심도(경남 거제시)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 이름 붙여졌다.

 

특히, 지심도의 동백나무는 2월과 3월에 절정을 이룬다. 또한,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포진지, 탄약고, 방공호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톳․자리돔․돌미역․문어 등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도 유명한 장사도(경남 통영시)의 이름은 섬의 형상이 뱀처럼 길게 뻗어있다 하여 붙여졌다.

 

10만여 그루의 후박나무와 구실잣밤나무가 푸르름을 자랑하고 겨울엔 동백나무를 볼 수 있으며, 꼬마전구와 동백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동백나무 터널 길은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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