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교육 분야로 확장… 교육 안전 민·관 합동 TF 구성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3-12-07 11:52:51

기사수정
  • 민·관·경 연대 협력 기반‘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선포식
  • 이민근 시장“교육의 안심길 여는 도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생안전도시 만들 것”

최근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이 사회 주요 현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교육 안전 조직을 구성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교육 분야로 확장... 교육 안전 민 · 관 합동 TF 구성

앞서 지난 8월 전국 최초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 TF’와 ‘산업재해 예방 대응 TF’를 출범해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수립 중인 ‘안산 형 시민안전모델’의 기능과 의미를 이번엔 교육 안전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만들기 민·관합동 TF 공동 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교권보호 및 학교폭력 등에 대처하기 위해 꾸려진 민·관 합동 TF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선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교사·학생·학부모 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안전에 대한 기관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공동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교육안전 민관합동 TF팀의 역할은?

 

교육안전 민관합동 TF팀은 ▲안산시(교육청소년과, 여성가족과, 아동권리과, 단원보건소)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교육지원청 및 학교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등 공공기관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생·학부모·교사 대표 ▲학부모폴리스 ▲로보캅순찰대 등 민간기관 및 단체와 교육 주체 대표 등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교육안전 TF의 총괄기관인 안산시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간다. 아울러, 시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 ▲학생·청소년 대상 인성교육 ▲학부모 대상 자녀 양육과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 교육과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추진과 학교폭력, 학생인권침해 등 갈등 사안에 대한 해결을 위해 ‘더안심화해중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권보호를 위해 내년 3월 중 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선 직접 심의하고 피해 교원을 신속·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원·상록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해 학교폭력 근절교육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마약 및 사이버도박 중독 등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기반으로 캠페인 활동 및 상담 연계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민·관합동 TF 구성과 공동결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피해 학생에 대한 빈틈없는 보호 ▲교권-학생 인권 균형 및 교육활동 강화 ▲학부모 책임 부여 및 교권·학부모 소통체계 개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 분야별 의제에 대한 기관별 구체적 사업 발굴 및 실천을 위해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교폭력 근절 및 교권·학생 인권이 균형 있게 보장되고, 학부모의 책임이 지켜지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의 장을 실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고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교육의 안심길을 여는 도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생안전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