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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겨울밤이 빛난다..영등포구,‘안양천 밤빛축제’첫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12-2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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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3.~1.1. 저녁 6~10시, 겨울밤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안양천 밤빛 축제’ 개최
  • ‘빛’으로 꾸민 4개 테마 공간…어섬 크리스마스 트리존, 어섬 포토존, 어썸 플레이스, 블랙포레스트
  • 여가․휴식․문화생활 향유의 공간이자 활력이 가득한 안양천 수변의 변신 기대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힐 감성 가득한 ‘밤빛축제’가 안양천에서 펼쳐진다.

 

안양천 밤빛축제 포스터

영등포구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 동안 안양천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안양천 밤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밤빛축제’는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주제로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목동교~양평교 구간 제방산책로, 어섬(인공섬) 일대 수변공간, 양평2보도육교 등에서 진행된다. 4개 테마로 나눠진 각 구간에서는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빛 산책로 등으로 안양천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먼저 안양천 안 인공섬 ‘어섬’에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바로 앞 ‘어섬 포토존’에서는 ▲대형 트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빛으로 반짝이는 트리숲 ▲가로 7m의 대형 컬러링 방명록이 마련된다. ‘어썸 플레이스’에서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라이트 속에서 ▲네온 트리 만들기 ▲형광 풍경 만들기 ▲형광 페이스 페인팅 ▲달밤에 즐기는 야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블랙라이트가 비추는 산책로 ‘블랙포레스트’에서는 사람 움직임에 따라 빛을 비추는 인터랙티브 조명과 불빛 아래에서 반짝이는 안양천의 생물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첫 축제인 만큼, 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구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한다. 구는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23일 저녁 6시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블랙포레스트 점등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구민들이 도시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문화적 실험 프로젝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래 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시 ‘수변활력 거점 조성 공모’에 안양천이 선정되면서, 구는 안양천 수변공간을 문화, 경제, 휴식, 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수변 활력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천을 감성이 있는 수변 공간이자 축제, 공연, 놀이가 펼쳐지는 활력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첫 문을 연 밤빛축제에서 빛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서울 대표 수변 허브도시로서, 구는 안양천이 구민들을 위한 휴식, 문화, 여가의 생활공간이자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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