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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정원이 오색숲으로…내년 2월까지 ‘양천 비체나라’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12-20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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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 내년 2/29 오목 · 연의공원에서 조명전시 축제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개최
  • 오목공원 회랑, 공중보행로 등 특색 살린 다채로운 조명, 연의공원 대형 수목조명, 빛의 다리 등 선보여
  • 12/22 오후 5시 반부터 오목공원 중정에서 겨울밤 밝힐 점등식과 ‘숲 속 콘서트’ 진행

양천구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생태학습장으로 사랑받는 연의공원에서 열릴 이번 공원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구민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수목조명과 눈 결정체 모양의 조명을 달아 ‘빛의 숲’을 연출했다. 숲 라운지 Ⅰ 방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캐릭터 조명을, 오목한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데크 산책공간에는 트리와 눈사람이 있는 액자 형식의 이색 포토존을 꾸몄으며, 관람객을 이끌 스트링조명을 공원 외곽까지 연결했다.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비체나라 오색숲’이 주제인 연의공원에서는 공원의 상징인 미루나무 세 그루를 활용한 대형 수목조명을 비롯해 습지 중앙을 관통하는 데크 산책로를 조명으로 감싼 ‘빛의 다리’와 양쪽 입구 조형물, 갑진년 용의 해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무지개 조명, 나무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 빛 조형물, 오색빛깔 종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진 나무 등 이색적인 포토 공간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릴 점등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 금요일 오목공원 중앙정원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이기도 한 이날에는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캐럴, 팝송 등 ‘숲 속 콘서트’에 이어, 두 달간 펼쳐질 빛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점등식이 저녁 5시 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겨울에는 다시 돌아온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가까운 도심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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