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 회복력 높이는 안양천·목감천…명소화 사업 착착 진행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4-01-08 11:05:03

기사수정
  • 광명시,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 추진 중
  • 올해 하천 진출입로 개선, 황토길 조성 등 환경 개선 사업 진행
  • 2023년 제방쉼터, 광명대교 경관조명, 보행데크 설치 등 10개 사업 완료

안양천과 목감천이 광명시민의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환경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는 안양천과 목감천을 광명시민의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사진은 안양천 물결벤치 모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를 동서로 감싸 흐르고 있는 안양천 100리길, 목감천 30리길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하천 일대에 쉼터, 보행로와 보행데크, 디자인 벤치 등 시설물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개선, 화장실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 경쟁력은 시민에서 비롯되며, 시민의 회복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하천과 녹지를 포함한 정원문화의 육성”이라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양천·목감천 진출입로 개선 공사, 안양천 황토길 조성 사업, 목감천 화장실 교체 공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안양천에서는 철산주공삼거리, 진성고 삼거리, 하안배수펌프장 삼거리에서 하천으로 드나드는 경사로 3개소와 계단 2개소를 오는 2분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철산1~3동과 하안4동까지 안양천을 따라 약 3.5㎞의 황토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광명 맨발 뚜벅길’도 올해 11월까지 조성한다. 맨발 걷기 인구가 크게 늘면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국비 5억 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올해 원활한 사업이 가능해졌다.

 

안양천에는 지난해 경치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제방쉼터 3개소(하안남초 삼거리, 우성아파트, 하안동 골프연습장 인근), 둔치 디자인 벤치를 비롯해 광명대교 경관조명, 광명대교 그라운드골프장 등 6개 명소화 사업이 준공돼 시민 편의를 높였다.

 

목감천에서는 올해 낡은 진출입 계단을 보수하고 새롭게 도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광복교 인근에 있던 노후 화장실도 전면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목감천도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교에서 안양천 합수부까지의 보행로와 광화교에서 너부대교 구간에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본 궤도에 오른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안양천을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수도권 시민의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을 받았고, 12월 광명·안양·군포·의왕시가 기본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영향 평가 등을 진행하며, 연내 경기도 승인을 거쳐 2025년부터 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 연장은 28.8㎞이며, 광명시 구간(9.5㎞)에는 정원관리센터·햇살광장·이야기정원, 안양시 구간(12.2㎞)에는 건강정원·어울림정원·물의정원, 군포시 구간(13.6㎞)에는 그라스정원·수생식물정원·산책로, 의왕시 구간(3.5㎞)에는 수직정원·처음정원·소리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 100리길을 오는 2028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친환경 수변정원으로 조성하고, 매년 정원박람회를 개최해 광명시가 정원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