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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 확 바꾼다…쉽고 편리하게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1-10 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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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자 위주의 종량제봉투 디자인 전면 개편, 그림으로 배출요령, 금지 품목 시각화해 가독성↑
  • 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입, 대형폐기물 수거업체 목록, 동별 배출 요일 기재해 배출 편의↑
  • 기존 종량제 봉투 소진 시까지 판매 및 사용 가능, 새로운 종량제 봉투 다음 달 중순부터 유통 예정

양천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20리터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편 후

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구는 글자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한,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를 삽입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아울러 유선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요한 수거업체 목록과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평소 주민들이 많이 헷갈리는 동별 배출 요일도 함께 표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는 대상은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봉투이며, 색상은 기존(흰색 · 녹색 · 흰색)과 동일하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 및 사용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변동이 없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판매소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 재고 소진 이후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림 위주로 가독성을 높인 이번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 행정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효율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환경정책을 구현해 깨끗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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