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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국제표준 지적공부 등록 완료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1-10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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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만여 필지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
  • GPS, 드론 등 최신기술 직접 활용해 6억 6천만원 예산 절감도

인천광역시가 1월 5일 전국 최초로 수치지역 지적공부 9만여 필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좌표 변환하고 등록을 완료하면서, 시 전체 67만여 필지에 대해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전국 최초 국제표준 지적공부 등록 완료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기준의 동경측지계로 등록한 지적(임야)도를 사용하고 있어 국제표준과 약 365m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정보의 연계나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은 이와 같은 불일치를 해소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것으로, 디지털 지적(임야)도를 구축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인천시는 외부 측량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군ˑ구 공무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드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직접 측량했다. 이를 위해 직무교육, 경계검증협의체 등을 운영해 약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는 일제 잔재 청산과 한국형 디지털 지적(임야)도 구축의 시작을 의미하며, 앞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의 관리·활용이 가능해져 드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지적ˑ공간정보의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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