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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33.9%로 역대 최대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4-01-15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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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코로나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
  •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높을수록 행복,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에서 주로 운동
  • 2024년,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확대 등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만 10세~69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33.9%, 전년보다 7.3%포인트 증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도에는 감소했으나 2022년도에 반등, 2023년도에는 33.9%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첫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참여율로, 전년(26.6%)보다 7.3%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행복감지수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유형별로 살펴보면, ‘완전 실행자’의 행복감지수가 평균 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불완전 실행자’가 평균 3.16점으로 뒤를 이었다.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높은 장애인들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들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는 ‘근처 야외 등산로/공원’이 47.3%로 가장 많았다. 체육시설 이용률은 15.3%로 나타났으며, 체육시설 이용률이 여전히 낮은 주요 이유는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29.9%), ‘시간이 부족해서’(19.0%),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12.9%) 순으로 조사됐다.

 

평소 운동할 때 가장 지원받고 싶은 사항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3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16.0%,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13.9%,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1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운동 경험자들의 운동 참여 동기는 ‘자발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껴서’라는 응답이 62.6%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 친구 및 지인 권유’(25.3%), ‘텔레비전(TV), 라디오 등 대중매체’(10.2%), ‘인터넷’(1.1%) 순으로 조사됐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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