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주요 방재시설물 중 하나인 배수펌프장 20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전기안전관리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등 28명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고압 수배전반과 각 펌프 동력반을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효율적인 하천수위 관리와 신속한 배수펌프 가동을 통해 김포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중점을 맞췄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매우 중요한 시설인 배수펌프장에 대해 자연재해대책기간 이전인 4월 30일까지 시설점검 및 보수를 완료해 집중호우 시 신속한 초동대처 대응과 더불어 평소 방재시설에 대한 운영조작 숙달을 통해 방재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