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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강국 유럽에서도 주목받는 ‘한국 만화’
  • 장석우 기자
  • 등록 2019-03-29 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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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의 만화가 대표, 유럽서 한국만화 우수성 홍보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4일 독일 국제도서박람회서 만화홍보관 운영

사진4_2018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최근 출간된 서랍 속 먼지나라에 무슨 일이(남동윤作)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 현지 관람객.

 

독일의 최대 B2C 출판 박람회인 라이프치히도서박람회에서 한국만화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 만화의 출판강국 유럽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유럽의 출판시장을 주도하는 독일 라이프치히도서박람회에서 다양성 만화 제작지원 결과물을 홍보하고 한국 만화를 알리고자 한국만화홍보관을 운영했다.


(사)국제도시교류협회(이사장 이기웅)와 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오프닝세레머니를 시작으로 홍보관에서는 한국만화와 웹툰 소개 및 드로잉쇼, 캐리커처와 작가와의 대화 및 독일 코스어 포토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강일 (살암시민 살아진다), 남동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오연 (왜란), 이동은 (요요yoyo), 이종철 (까대기)작가가 참여해 5만여 유럽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류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도 특히 케이팝과 한국만화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 학생들은 “번역이 안 돼 제목과 내용도 잘 모르지만 그림체가 멋있어 자주 본다” “직접 한국 만화가들을 만나고 그리는 모습을 보니 놀랍다. 앞으로 한국만화가들의 작업 과정과 작품 세계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등 관심을 보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아직은 출판만화가 주류인 유럽에서 한국의 우수한 출판만화가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한국만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 필마트 참가에 이어 독일 라이프치히도서박람회에서도 한국만화 공동관을 운영하고 한국 웹툰의 영상화 관련 제작·투자·수입·수출·판권 구매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며, 해외에 한국 '만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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