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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와 첨단기술이 만난다면?…서울시, ``광화문 빛의 놀이터 놀러오세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02-02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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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 일환, ‘광화문 빛의 놀이터’ 2.3.~5.6. 운영
  • 디지털 첨단기술로 재구성한 K-전래놀이…시민·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제공
  • 2월 설맞이 전통놀이 체험부터 3월 봄맞이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 선보여

서울시가 서울 곳곳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의 또 다른 유쾌한 시도, ‘광화문 빛의 놀이터’를 2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빛의 놀이터 조감도(제공=서울시)

<플레이어블 서울>은 ‘3‧3‧7‧7 관광시대’를 목표로 지난해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플레이어블 서울의 첫 공간으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홍대에 설치된 ‘그림자 무대’는 주간에는 휴식 공간이자 포토존, 야간에는 노래・연극・춤 등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개시한 날부터 하루 평균 5백여 명, 현재까지 약 3만 명이 방문했으며,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확산도 계속되고 있다. 마로니에 공원에 설치됐던 ‘그림자 무대’는 현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로 이전되어 운영 중이다.

 

‘빛의 놀이터’는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대(세종문화회관 앞)에 23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사방치기 ▴땅따먹기 ▴달팽이 놀이 ▴방방이(트램펄린) ▴LED 시소 등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숙한 전래놀이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눈과 귀가 즐거운 체험거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9가지 국악기를 활용, 아리랑 멜로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자체 제작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현장의 생동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사방치기’는 서울의 랜드마크 등 다양한 이미지의 바닥조명과 음악을 덧입혀 즐거움을 선사하고, ‘땅따먹기’의 경우 밟으면 색이 변하는 반응형 LED 발판을 활용하여 이용자 참여형 인터렉티브 방식으로 구현했다. 그 밖에도 무지갯빛 조명을 입힌 ‘달팽이놀이’, 뛸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방방이’, 다채로운 컬러의 ‘LED 시소’ 등 화려한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서울의 야경에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울에 비친 얼굴 표정에 따라 나의 감정과 기분을 비춰주는 증강현실(AR) 거울놀이 ‘소울(SOUL) 미러’도 ‘빛의 놀이터’ 내에 함께 마련된다.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기쁨, 화남, 놀람 등 각각의 표정에 맞는 텍스트와 이모티콘이 거울에 나타나는데, 서울의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하트‧느낌표‧스마일 등 픽토그램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연출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울(SOUL) 미러’는 바쁜 일상 속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함께 나타나는 여러 이모티콘을 바라보며 이내 입가에 피식하고 웃음이 새어 나오는 여유로운 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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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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