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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목동역 수변활력 거점 공간 ‘안양천 빅데크’ 설계 공모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2-14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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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까지 참가 등록, 3/15 17시까지 공모 작품 접수, 최종 당선자에 기본·실시설계권 부여
  • 기존 바이크라운지 확장해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 조성, 대규모 데크 설치해 수변 명소 구현

양천구가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들어설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밑그림을 그린다. 구는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등록은 이달 23일까지며 공모안은 3월 15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양천구, `안양천 빅데크(가칭)`가 들어설 신목동역 일대 바이크라운지 현황도

신목동역 일대 2층 규모의 ‘바이크라운지’를 확장·개선해 조성될 ‘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 시설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안양천 신목동역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설계공모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수(水) 생태축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이용도가 저조했던 기존 바이크라운지를 카페·편의점·커뮤니티 활동공간·대규모 데크 산책로 등이 복합적으로 갖춰진 수변 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민편의·여가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수변 명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신목동역 일대에 조성될 `안양천 빅데크(가칭)` 위치도

구는 이달 23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건축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현장설명회를 거쳐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안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 당선작을 최종 선정해 기본·실시설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신목동역 일대 역세권과 안양천 수세권을 잇는 혁신적인 수변활력 거점 공간의 청사진이 제시되길 바란다”면서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이 양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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