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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계층에 최대 연 44만 원 난방비 아끼는 저녹스 보일러 구입 지원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2-16 09: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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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 1대당 60만 원씩, 1,750대 지원
  • 친환경 보일러, 미세먼지 유발 물질 줄이고 난방 효율도 높아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지원 대상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 원씩 총 1,750대를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종료된다.

*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환경기술산업법 제17조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을 받은 제품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장치가 장착돼 있는데,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는 평균 173ppm이지만, 친환경 보일러의 경우는 평균 20ppm다.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일반보일러는 평균 76~83%지만, 친환경 보일러는 평균 92% 이상이어서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군․구청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미세먼지와 난방비를 모두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설치 지원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약 814억 원의 보조금으로 1만 2,100여 대의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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