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2-21 14:00:01

기사수정
  •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역량 집중,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마련
  •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 등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안내도

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수립·추진에 들어갔다.

 

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수립 · 추진에 들어갔다.

 

20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540명)의 66.8%에 달하는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는 우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 시에도 전문의가 근무하도록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 환자를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도록 안내 중이다.

 

시는 지난 7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10개 군·구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및 지자체 행동 조치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8일부터 인천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실시간 의료계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후 집단휴진에 대비해서도 경찰, 소방서 등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단휴진이 발생하는 경우, 집단휴진 당일부터 공공의료기관 6개소와 10개 군·구 보건소의 평일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네 문 여는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제공해 안내할 방침이다.

 

2월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운영 병의원 현황 정보를 게시할 예정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도 동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방부 비상진료대책으로 운영될 국군응급의료상황센터(12개 군병원 응급실) 대한 정보 안내도 이용이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은 최우선 돼야 한다”면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