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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푸드뱅크, ‘따뜻한 나눔’ 역대 최고실적 720억 원 기록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4-02-21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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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푸드뱅크 2023년 기부 물품 제공액 ‘720억 원’ 기록, 4년 연속 전국 1위
  • 도내 취약계층 5만3,818명과 시설·단체 1,355개소 밥상에 따뜻한 마음 전해

경기도 푸드뱅크의 지난해 기부식품․물품 제공실적이 역대 최고인 72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 실적을 올렸다. 720억 원은 2022년 684억 원보다 3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전국 증가액 78억 원의 46%를 차지한다.

 

경기도 광역푸드뱅크(화성)

도는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을 도내 긴급생계 위기자, 차상위 계층 등 5만 3천818명과 시설·단체 1천355개소에 제공했다.

 

경기도는 현재 도 전역에서 푸드뱅크·마켓 84곳을 운영 중이다. 도는 기부처 발굴은 물론 각 시설의 운영환경 개선, 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푸드뱅크마켓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제공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이용자 353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물품이 신선 농·축산물(농산물 24.6%, 축산물 2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친환경농산물 제공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8일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식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선 농·축산물은 유통기한 등의 이유로 모집과 제공이 어려운 식품인데도 지난해 제공 실적 61억 2천만 원을 달성했고 수혜자는 5천955명이다. 전년도 대비 7억 원(13%), 1천956명(49%)이 증가했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푸드뱅크·마켓 종사자, 봉사자 등의 지원과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올해에도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 의향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 또는 경제적 곤란으로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푸드뱅크․마켓에서 안내받거나 경기나눔푸드뱅크 누리집(https://kg1377.or.kr/) 또는 대표전화(031-294-1377)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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