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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병원 찾는 시민들 불편 겪지 않도록 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 다할 것"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02-21 16: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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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21일 의사단체 파업 관련 서울의료원 현장방문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의료원을 찾아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21일 오후 서울의료원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권역의료센터, 심혈관의료센터 등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수)부터 ‘서울시 비상진료대책본부(본부장: 시민건강국장<2.7.~19.>, 행정1부시장<2.20.~현재>)’를 구성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일반환자는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보건소 연장 진료로 대응하고,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내원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진료인력 파업 동참으로 많은 환자와 보호자 등 시민들의 우려가 있으실 텐데 서울시립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을 겪으시지 않도록 의료 인력 공백 최소화와 진료 서비스 정상 제공에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응급상황에 민간 병원에서 미처 진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최대한 돌볼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오 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박현경 서울시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에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는 등 의사 단체 파업에도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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