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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0개 노후 아파트 시설 개선에 10억 지원 확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2-23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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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현장실사, 심의 거쳐 아파트 환경개선사업비 10억 원 지원 결정
  • 50개 단지 54개 사업 7억 3천만 원, 188개 단지 옥외보안등 전기료 2억 3천9백만 원 지원
  • 사립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경비·미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 등에 가점 부여

양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54개 사업 등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공동주택 주차 차단기 사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및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 · 보수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 체감 효과가 높아 입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188개 단지 61개 사업(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포함)을 지원한 바 있다.

 

앞서 구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부문은 총 50개 단지에서 65개 사업지원금 10억 1백만 원을, 옥외보안등 전기료 부문은 188개 단지에서 2억 3천9백여만 원 등 총 12억 4,916만 원의 지원금을 요청했다.

 

지난해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공동주택 주차 차단기 사진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및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14일 열린 심의위원회의에서 50개 단지 54개 사업 14개 분야를 최종 선정해 7억 3천5백만 원을, 188개 단지의 옥외보안등 전기료는 지난해 대비 4천만 원 늘어난 2억 3천9백만 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의 옥외 하수 · 오수관 보수 및 준설 ▲전선에 닿거나, 얽혀있는 위험 수목 정비 ▲노후 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업 ▲물탱크 진입사다리 안전망 설치 ▲노후 변압기 교체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옹벽 보수 공사 등이 있다. 특히 구는 더욱 많은 공동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년도 미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생활안전과 관련된 체감도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장애인·아파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립경로당 개· 보수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경비·미화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인센티브(5~10%)를 부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언제나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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